상담전화  055-261-0026  |  010-3525-6946

상담전화

055-261-0026

010-3525-6946

평일 am 09:00 ~ pm 18:00
FAX 055-267-0026
MAIL inlawpark@gmail.com

무료상담신청

- -
  

[자세히보기]

성공사례

분류1

형사소송

폭행, 모욕 무죄판결 사례

1. 사안

창원지방법원 2022고정466 폭행, 모욕

피고인은 고소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통하여 아파트 전세계약을 한 사람으로 입주 아파트의 도배 및 화장실 등 수리 문제로 고소인의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피고인은 정당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의뢰한 의뢰인으로 선을 지키며 입주 하루 전날까지(신혼집)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고 도배 상태가 엉망인 점 등에 대하여 공인중개사에게 시정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공인중개사와 사이에 용인할 수 있을 정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공인중개사의 아내가 나타나서 피고인에게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모욕적인 언사와 언어폭력을 하여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피고인은 공인중개사의 모욕적인 언사에 항의를 하면서도 끝까지 존대말로 응대하며 선을 지켰습니다.

피고인은 당시 상황을 전부 녹음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처가 피고인에게 모욕죄를 저질렀음에도

오히려 피고인을 상대로 모욕죄와 폭행죄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다른 사건과는 달리 피고인이 녹음한 전체 음성이 있기 때문에

당시 상황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찰단계에서 상황이 급격히 피고인(피의자)에게 불리하게 흘러갔습니다.

전과정이 녹음되어 있음에도 경찰은 1) 전상황이 녹음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 2) 당시 객관적인 목격자의 지위에 있는 배달원이 피고인(피의자)이 고소인을 폭행하고 모욕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는 이유로 피고인을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하였습니다.

검찰에서도 위 경찰의 무책임한 결론을 아무런 필터링 없이 받아들여 결국 공소제기(약식명령청구)하고야 말았습니다.

보통 구약식의 경우 법원에서도 사소한 문제로 여기기에 정식재판청구를 하더라도 불이익변경금지원칙이 폐지되어 더 높은 형이 나올 수 있다고 하며 정식재판청구를 취하할 것을 종용하기도 합니다(아주 잘못된 태도로 실무적으로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건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피고인과 변호인은 결코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는 없기에 끝까지 무죄 주장을 하며 다투기로 하였습니다.

2. 결론

법원의 결론은 달랐습니다. 재판의 전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이게 진행하여 주셨고, 반드시 들어야 하는 증인의 소환 등에 있어서도 필요한 절차를 모두 취해주셨습니다.

아래는 변론요지의 극히 일부입니다.

이 사건의 경우 경찰의 초동 수사단계부터 피고인은 고소인 측과 있었던 전 과정을 녹음한 녹음파일을 제출하였음에도 경찰은 이해할 수 없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 역시 기록을 제대로 봤더라면 욕설과 폭언을 하는 자가 피고인이 아닌 고소인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필터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은 부동산 중개인에게 보수를 지급하고 소비자로서 정당한 요청이나 항의를 하였을 뿐인데 난데 없이 법정에 서게 되는 피고인의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피고인은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그 누구도 피고인의 얘기나 진실을 알려하지 아니하였고, 증거가 있음에도 철저히 외면받았습니다. 부디 귀원께서는 피고인의 이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이 사건 각 공소사실 범행은 모두 범죄로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거나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피고인에게 형사소송법 제325조에 의하여 무죄를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판결문 중 일부

고소인의 고소장 기재 사실, 수사기관에서의 진술, 법정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이 번복된 사정, 고소인의 남편의 진술과도 상호 불일치한 사정, 피고인이 제출한 녹음, 피고인과 고소인 사이에는 고소인의 남편이 있었고 남편은 피고인의 몸이 고소인의 몸에 닿았는지는 정확하게 보지 못하였다는 진술, 경찰이 그토록 객관적인 목격자로 내세웠던 자는 법정에 나와서는 수사단계에서도 나는 경찰에게 피고인이 고소인을 밀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다른 증인 역시 마찬가지인 점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23-10-30

조회수836

403 Forbidden

Forbidden

You don't have permission to access /insiter.php on this serve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 절도불기소처분사례! (고소사건 경찰이 증거수집을 하지 않아 민사증거보전신청을 이용한 사례 이어지는 이야기)  마산변호사
  • 관리자

    절도불기소처분사례! (고소사건 경찰이 증거수집을 하지 않아 민사증거보전신청을 이용한..

    1. 사안창원지방검찰청 2022형제16515​의뢰인은 특수상해의 피해자임에도업주는 의뢰인을 상대로 고기를 절도하였다는 내용으로 고소하였습니다.​그런데 해당경찰서에서는 의뢰인이 고소당한 절도사건에 있어서는 씨씨티비를 확보했다, 훔쳐가는 거 다 찍혀있다,..more

  •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승소사례
  • 관리자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승소사례

    1. 사건 창원지방법원 2022가합51720 유류분반환청구의 소원고는 망인의 3남, 피고는 망인의 장남인데 모친은 먼저 사망하였고, 부친의 경우 다른 여성과 사이에 자식들이 있는 상황에서, 부친이 사망하였습니다.부친은 생전에 부동산의 대부분을 피고에게 증여하..more

  • 공정증서에 기한 강제집행 불허를 구하는 청구이의의 소 전부 인용 취지 화해권고결정
  • 관리자

    공정증서에 기한 강제집행 불허를 구하는 청구이의의 소 전부 인용 취지 화해권고결정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2가단125181 청구이의​원고는 투자회사의 직원으로서 피고에게 투자를 권유하였는데,피고는 투자금 회수를 담보하기 위하여 원고로부터 변제약정 내용의 공정증서를 받았습니다.​이후 피고는 위 투자금 외에 수익까지 받았고 다시 위 회사..more

  • 상간자 상대 손해배상청구 일부승소 2,000만원 인용사례
  • 관리자

    상간자 상대 손해배상청구 일부승소 2,000만원 인용사례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2드단16059​부부의 혼인기간은 약 6년배우자의 외도기간은 약 10개월에서 1년 정도특이사항 외도의 상대방은 배우자의 대학교 선배로 혼인기간 중 상간자의 가족과 원고의 가족이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낸 관계, 상대방의 아내 역시 상대방에 ..more

  • 부동산가압류
  • 관리자

    부동산가압류

    ▣사건번호창원지방법원 2023카단10341 ▣사안(부동산가압류)채권자와 채무자는 이 사건 토지를 각 나누어 매수한 이후 편의상 채무자의 동생으로 등기를 이전하였습니다.그런데, 채무자의 동생은 이 사건 토지 전체가 자신의 명의로 등기되어 있음을 기화로 소..more

  •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지급, 양육비부담면제 조정 사례
  • 관리자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지급, 양육비부담면제 조정 사례

    1. 사건 창원지방법원 2022드단10280 이혼 등 청구의 소​혼인기간 약 14년, 슬하에 11세, 6세 자녀피고의 부정행위, 원고에 대한 언어폭력, 신체적 폭력 부당한 대우 등 각종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고, 원고의 재산증식 및 유지에 대한 기여도 관련 주장하고 관련 서류..more

  • 3자간 명의신탁, 수탁자가 임의로 근저당권설정을 한 경우 부당이득 내지 손해배상 사례
  • 관리자

    3자간 명의신탁, 수탁자가 임의로 근저당권설정을 한 경우 부당이득 내지 손해배상 사례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1가단116791원고는 피고 2와 함께 토지를 공동으로 매수하면서편의상 원고가 매수한 부분까지 피고 1(피고 2 의 친동생)의 명의로 하는 3자간 명의신탁 약정을 체결, 피고 1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 경료, 그런데 피고 1은 자신의 명의로 등기가 되..more

  • 경쟁업체 이직한 근로자에 대하여 영업비밀 사용금지 청구
  • 관리자

    경쟁업체 이직한 근로자에 대하여 영업비밀 사용금지 청구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2가합51263원고회사는 원고회사에 재직중이던 근로자가 퇴사하여 경쟁업체로 이직한 이후원고회사에 재직중 지득한 영업비밀을 사용하는 것을 포착하고 이를 금지하기 위하여영업활동 등 금지청구를 소로써 구했습니다.​2. 법원의 판단피고..more

  • 채무부존재 본소 인용, 양수금 청구 반소 기각, 전부승소 사례
  • 관리자

    채무부존재 본소 인용, 양수금 청구 반소 기각, 전부승소 사례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2나51977 채무부존재확인 본소, 2022나51984 양수금 반소​피고 측이 원고에게 송금한 것은 피고 1.의 지정에 의한 것이고, 피고 1 이 다른 계좌번호를 알려주었다면 피고 2, 3이 원고의 계좌는 이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피고 2, 3이 송금한 경위에 대..more

  •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가압류, 은행예금채권가압류 사례
  • 관리자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가압류, 은행예금채권가압류 사례

    1. 사안창원지방법원 2022카단12067 채권가압류​채권자는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채권에 대하여 가압류하여 그 집행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이 사건의 경우 채권에 대한 가압류로​가. 채무자의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주소기재하고 임대차계약의 만료, 해지 도..more